책 리뷰 / / 2023. 5. 8. 17:49

자신을 치유하는 글쓰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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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까지 쓰는 용기

 

글쓰기의 좋은 점

우선 써야 할 것은 어릴 적 상처받은 자신의 마음들을 정확히 짚어내어 고백하듯 글을 쓰는 것이다.

대화를 하면서 써 내려간 후 이 글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지는 자신의 선택에 맡기고 그저 써 내려간다.

 

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상황인지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를 현실로 끌어와 해결하는 이 과정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고 더 나은 자신을 위한 피드백이 된다.

 

그저 내가 살아가면서 느꼈던 기쁨들, 하고 싶은 걸 잘해 나가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분노, 그로 인해 찾아오는 슬픔, 그럼에도 삶을 즐기고 싶은 마음을 표현해 나와 누군가에게 필요로 하는 글을 쓰는 것

 

글쓰기의 사랑

읽는 사람에게 작가가 글쓰기와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에 대한 걸 적극적으로 표현한다. 자신이 감정적인 것을 숨기지 않고 느낀다, 마음의 크기가 크다 작다 무엇이 좋다 등 긍정적인 감정적 표현을 주체하지 않는다. 글쓰기를 표현하는 즐거움이 느껴진다.

 

글쓰기는 자신에 대한, 세상에 대한,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 될 때 꾸밈없이 써내려 갈 수 있는 거라 생각이 든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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